영국의 게임회사 '프라그마틱 플레이'가 이순신 장군을 소재로 한 도박게임을 출시하여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게임은 이순신 장군 캐릭터와 거북선 등을 활용하며, 슬롯머신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이순신 장군의 음성이 들리며, 한국어로 승리 메시지가 출력됩니다.
이러한 게임 출시로 인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엄중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순신 장군을 소재로 한 온라인 도박게임은 국내에서 불법으로 간주되며, 이와 관련된 홍보 및 운영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유튜브 등 관련 사업자들에게 자율규제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게임 출시로 인한 논란에 이순신 장군의 고향인 충남 아산시 등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산시장을 비롯한 일부 인물들은 이러한 게임 출시를 용납할 수 없다고 밝히며, 게임 회사에 대한 항의와 수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교수들도 게임 출시를 비판하며, 역사적 영웅을 도박게임의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Comments